나는 패스트 캠퍼스 Upstage AI Lab 6기에 선발이 되어서 장장 7개월의 교육과정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 과정은 이름 그대로 AI를 이용하여 유용하고 가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하는 부트캠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지도 않았고, AI 관련 전문교육을 받거나 관련 직종에 근무한 적은 없다.
다만 AI 기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만 가지고 지원하게 되었으며, 과연 이 7개월간의 부트캠프 과정을 내가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과 걱정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첫날 OT 를 통해서 이 과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듣고 나니 조금은 걱정이 누그러지게 되었다.
우선 이 과정이 상당히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우선 초반에는 AI 프로그래밍에서 가장 중요한 언어인 파이썬 교육을 하는데에 집중하고 있다.
그리고 AI를 위한 기초 수학인 통계학 교육도 이뤄지게 되어 프로그래밍에 있어서 중요한 수학적 지식을 쌓는데에도 도움이 되는 커리큘럼이 구성 되어 있다.
또한 컴퓨터 공학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을 학습하여 탄탄한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실무에서 중요한 Git 사용에 대한 부분까지 학습하여 본격적인 Machine Learning 과정에 들어가기전에 필요한 기초지식은 마무리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마치게 되면 5주에 걸친 머신러닝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머신러닝에 대한 상당한 실력을 쌓는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 머신러닝 프로젝트도 수행하게 된다. 팀을 구성하여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실무에서 중요한 협업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omputer Vision, Natural Language Processing, Langchain을 활용한 LLM 프로젝트 등등 실무에 유용한 다양한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은 단순히 과정 내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경진대회와 같은 대회에 참석하는 프로젝트도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경진대회를 준비하는데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통하여 향후 취업에 도움을 주는 프로젝트들도 많이 수행할 수 있어서 이 과정들을 수행하고 나면 취업을 위한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데에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들을 도움도 받을 수 있어서 AI 분야에 취업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더없이 좋은 부트캠프 과정이라 생각되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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